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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로가자

[제주여행] 제주공항 근방 노포 중화요리 맛집 "송림반점"

by 돌배기와쑤니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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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주여행 시 찾은 괜찮은 중화요리 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주여행하면 종종 중화요리집을 가긴 했는데 맛집을 찾지는 못했거든요 ㅜㅜ

근데, 꽤 괜찮은 노포집을 찾아서 소개시켜 드릴려구요!

 

먼저,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송림반점]

주소) 제주 제주시 삼도이동 857-1

영업시간) 월~토 11:30 ~ 16:00     ※ 일요일 휴무

연락처) 064-722-4229


주차는 저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무료라고 했는데 저는 주차비를 지불했어요 ... :(

 

점심 좀 늦은 시간인 1시 넘어서 방문드렸음에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가게 테이블 자체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날 날씨가 참.... 추웠어요...

바람도 엄청 심하게 불면서 눈도 우박처럼 내리고 왔다가 안왔다가... 아무튼 벌벌 떨면서 기다렸네요!

 

 

그래도 추위에 떨면서 웨이팅!! 성공 입장해서 주문 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주문한 것은 탕수육(15,000원)과 간짜장(6,000원)으로 주문했구요.

가격이 정말 제주답지 않게 저렴한 .... 착한 음식점이었습니다.

노포가 운영하고 계시고 서빙은 할아버지 분이 해주시기에 조금 음식도 늦게 나오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희도 앉아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

 

 

먼저 나온 탕수육 15,000원 짜리인데 양이 제법 됩니다!!

금방 튀겨가지고 따뜻한 탕수육... 신기하게 소스가 하얀색이더라구요?

보통은 좀 노란색 정도의 탕수육 소스가 많은데 여기는 하얀색이라 신기하네요 ㅎ

그리고 탕수육 소스에 오이, 양상추, 파프리카가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탕수육 소스는 색이 다른 것처럼 다른 식당과 맛이 조금 다른데요.

좀 더 맑은 과일 탕수육 소스 맛이랄까요?

기본 소스보다는 약간 심심한 맛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스를 계속 먹게 되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탕수육은 요즘 유행하는 찹쌀탕수육이 아니고 바삭한 스타일의 탕수육이었는데요.

저는 사실 찹쌀 탕수육보다는 이런 바삭한 탕수육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완전 호였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많았구요 ㅜㅜ

 

 

뒤이어 나온 간짜장.....!! 신기하게 계란 지단을 같이 올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간짜장에 깻잎이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콤한 간짜장!! 매운게 보이지 않았는데 청양고추라도 숨어있었는지 매콤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하지 않아도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습니다.

즉,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제 취향

간짜장 맛집이라고 하더니 정말... 간짜장 맛집이더라구요.... ㅎㅎ

 

찍어본 한상....

저희는 양이 많아서 짬뽕을 못시킨게 한이네요.. 궁금했는데 ㅎㅎ

 

제주공항 근방에서 괜찮은 가성비 중화요리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송린반점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넉넉하고... 이만한 집을 제주에서 찾기는 어렵죠.

꼭 드셔보세요!

 

저희는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이상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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