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식당] 송리단길의 맛집은 어디일까?

-2021.04.10-

 

#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 ^o^-

오늘은 코레일 NCS 강탈 경험하고 친구와 만나 송리단길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근데 여러분 코로나가 끝인가봐요!!

사람이 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 아직 끝이 아닙니다. 

맛집이라는 곳들은 전부다 거리두기 실종한 줄서기가 한참이던데 ;;

저 야구장 가고 싶어요..ㅠㅠ

우리 모두 조심해 보자구요.. 저두 다녀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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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든.. (급 마무리) 저는 친구와 미자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송리단길인 대부분 일식집이 많더군요? 역시 잠실바닥?ㅎ

저는 일식 별루 안좋아해서 한식집을 찾았는데

사실 한식은 아니였지만,,

그냥 눈에 뜨길래 미자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식당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14

운영시간) 매일 11:30 - 20:30

              break time 14:30~17:30

연락처) 02-425-0809

 

 

다른 곳보다 적었지만 여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한 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주문을 미리 받으시더라구요 메뉴판을 먼저 주셨어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사진도 아기자기한게 예쁘네요

근데 제가 블로그에서 보았던 메뉴가 없었어요ㅠ_

마늘 고기 덮밥?이었는데 비슷한데 가지고기고추장덮밥...

메뉴가 좀 변경되었나 봅니다. (Ｔ▽Ｔ)

그래서 저는 가지 고기 고추장 덮밥 (10,900원)

친구는 명란 돈까스 (12,000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컵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물은 시원한 보리차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매우 아담한 편이었구요

테이블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었어요!

주의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바로 옆 사람과 너무 가까이에 있었고,

발열체크는 따로 없이 명단만 작성하여 들어갔습니다.

따로 여기는 환기시설도 없어보였고 가게도 작았고 사람도 많고

코로나 시국에 조금 불안해하면서 서로 빨리 먹고 왔어요

Σ(O_O) 개선이 좀 필요하지 않을지요?

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짜잔!

가지 고기 고추장 덮밥 입니다.

계란이 흘러내리고 있네요 ㅎㅎ 깨알 깨소금

비주얼은 참 예쁘더라구요

덮밥외 기본 찬은 미니된장국+깍두기+샐러드+메추리알조림+돋나물???

돈까스도 구성이 똑같이 나왔습니다.

비벼먹지말고 떠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양은 보통이었습니다.

맛은 정말 고추장 불고기 맛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사실 매우 실망했습니다 여기가 왜 인기인지..?(–_–)

일단은 너무 짰어요 와 정말 너무 짜서 보리차거의 다 비웠네요

간을 좀 적당히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송리단길의 상권은 비싸겠지만 가격도 고추장 불고기로 먹기엔 비싸더라구요

차라리 덮밥말고 그냥 따로 주세요 ㅠㅠ 진심...

고기 자체는 맛없진 않은데 간은 너무쎄고 고기는 생각보다 없었고, 가지 천국..

간이 쎄니깐 계란의 꼬소함은 1도 느껴지지 않았죠(╥﹏╥)

 비주얼 맛집 인가 봅니다..

다음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명란돈까스

사진이 좀 흐린데 예쁘게 잘 나왔죠?

크기는 엄청 작아요 명란핫도그를 얇게 썰어놓은 크기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핫도그 처럼 보이네요 .. ∑(O_O;)

맛은 돈까스 1개 먹어보았는데 너무 얇아서. 얇아서 어떻게 이렇게 얇아서

참.. 너무 얇았어요

가운데 할리피뇨 소스랑 같이 먹는 거인데

좀 제입맛엔 달달한 소스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였습니다.

친구도 실망했데요

(Ｔ▽Ｔ) 미안해..

비주얼 맛집인가 봅니다.

 

이상 이렇게 송리단길의 미자식당 다녀왔어요

경리단길은 비싸도 맛있는 집은 더러 있던데 여기는 쫌..

뭐 1군데 다녀왔지만,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이상 근처 지나가시면 그냥 쓱 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구지 방문해서 웨이팅까지의 맛은 아니에요

사장님 죄송하지만 저는 적극 비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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