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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공주나들이] 피탕김탕 vs 북경탕수육, 김피탕의 맛집은?

by 돌배기와쑤니 2022. 11. 11.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

오늘은 공주나들이의 후속입니다~~

이걸로 공주 나들이는 끝이지만 ㅎㅎㅎ 

공주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백제문화제?

당연히 바로 떠올리는건 백제 지만!! 여기 블로그의 취지는 음식이라는 점 :)

네 저는 김피탕이 생각이납니다 ㅎㅎ

김피탕을 접한지는 한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간 코로나로 인해 못내려 가다가

오랫만에 생각나서 구지 공주로 내려가 먹고 왔지요!!

김피탕은 공주에서 먹어야합니다. 수도권으로 올라온것은 잘 못 올라왔어요.

맛이 너무나 천지차이랍니다. 짝퉁은 드시지 마세요.

김피탕의 원조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공주에서 유명한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바로 피탕김탕 과 북경탕수육입니다.

저는 두곳을 모두 먹어보았구요 하나하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탕김탕

먼저, 가게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충남 공주시 한적2길 41-11

연락처) 041-856-3366

영업시간) 화~일 12:00 ~ 24: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가능, 배민 포장 가능 ...

 

여기는 따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여기는 프랜차이즈가 된 건지 지점이 몇개있네요.

물론 같은 지점인지는 조사를 안해보았지만, 상표가 같은 걸로 봐서는 같은 지점 같습니다.(아닐수도..)

먼저 피탕김탕의 메뉴입니다.

김피탕 자체는 원래 혜자스러운 양도 한 몫하고 있어서 2인이면 커플로 충분합니다.

따라서 김피탕 커플로 배민 포장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격은 17,000원!! 요즘 2인 가격으로는 매우 저렴하죠?

콜라 조금한 것도 포함된 가격이랍니다^^-

포장해서 바로 숙소에서 개봉했습니다.

짠!! 구성품으로는 콜라, 피클, 종이컵, 젓가락, 김피탕 이렇게 들어있구요.

봉지를 받아보시면 나름 무게감이 있답니다 ^^

그리고 지금 보니깐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에 선택이 가능한가봅니다.

기본은 닭고기니깐 참고해주세요 :)

피탕김탕은 늦게 까지 하기때문에 공주에 도착해서 당일에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이지점은 탕수육보다는 야채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는 조금 덜쉰느낌이고 소스 맛이 조금 약했습니다.

여기도 양이 제법 되기에 고기 몇개 남길뻔 했는데(물론 둘이서 먹었습니다. 이것만!) 남기기 애매해서 다 먹었네요!

치즈양은... 음 적당한 편이랍니다.

 

2. 북경탕수육

주소) 충남 공주시 중동1길 5-18

연락처) 041-858-999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월 목 정기휴무

여기는 공주의 번화가인가요?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시장 주변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구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무료 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배민으로 주문이가능합니다. 여기도 저희는 포장주문했어요!

북경탕수육은 영업시간을 길게 잡혀있긴 하지만,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가면 장사를 하시지만, 밤늦게는 안할 수 있으니 꼭 전화하신 후 방문하세요!

김피탕을 주문하시려면 김치 치츠 탕수육으로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여기는 커플 가격은 미니로 보시면 됩니다^^

미니 로 김치 치츠 탕수육의 가격은 18,000원 피탕김탕 보다는 1,000원 더 비싸네요

그래도 구성은 같습니다.

콜라 500ml와 피클 그리고 종이컵, 그리고.. 본품 ㅎㅎ

북경탕수육으로 집으로 복귀해서 먹었습니다.

바로 먹지 않아서 식어버리는 바람에 ㅠㅠ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돌렸는데 ^^

탔어요 (;´༎ຶД༎ຶ`)

여러분 프라이팬으로 데우시길 바랍니다ㅠㅠ

나중에 드신다면 말이지요.....

일단 무게는 북경탕수육이 압도적으로 무겁습니다.. 1,000원 차이가 크네요

짠!! 여기는 딱 보아도 야채가 그리 많지가 않죠?

거의 다 고기입니다. 사실 탕수육이라고 하는데 다 닭튀김이라서 순살치킨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역시나 북경탕수육이 김치맛도 더 많이나구요....

양도 더 많구요 (저희는 미니 사이즈사서 2번 나눠 먹었습니다. 두끼요 ㅎㅎㅎ)

일단은 피탕김탕은 야채가 더 많았지만 여기는 고기가 더 많기에 배가 엄청 불러요!!

그리고 치즈도 여기가 조금 더 많구요.

맛 자체는 간이 여기가 더 쎈편이라서 맛이 더 좋습니다.

공주에서 김피탕을 드신다면 저는 [북경탕수육] 추천드릴게요.

여기가 매장은 더 작긴 하지만, 매장에 자리가 없으면 포장이라도 하세요!!

공주의 김피탕은 북경탕수육이 저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개인의견입니다)

 

다만, 김피탕 자체가 뭔가 솔직히 비주얼이 좋지는 않구요..

아이들 입맛....이라서 초딩 입맛 가지신 분들이 제격이십니다.

어른들도 종종 드시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솔직히 어른맛은 아니에요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면서 공주에 여행가신 분들 한 번 드셔보세요

공주의 명물 김피탕이라는데 한 번 드셔보셔야쥬??

 

이상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공주나들이]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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