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7-
#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 ^o^-
오늘은 빙수야 분점을 다녀왔습니다!
본점은 너무 인기도 많고 ㅠㅠ 예약도 까다로워서.... 힘드네요.
빙수야 천호점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진황도로 32 1층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21:30 (월요일 휴무)
오후 15:00 - 오후 21:30 (화요일 만)
연락처) 0507-1383-5951
지하철로는 천호역보다 강동역이 조금 가깝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천호와 강동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가시는 길 주변이 재개발로 인한 공사지역이더라구요..
조심히 가세요 큰 차량이 많습니다 ^^-
태영 아파트를 찾아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짠! 빙수야의 캐릭터가 만들어졌나봐요! 본점 사장님과 똑같네요ㅎ
메뉴판은 위와 같은데, 거의 빙수야 A Set 먹으시겠죠 ㅎㅎ?
가격은 전반적으로 본점보다 3000원 정도 비쌉니다!
아무래도 본점보다 인테리어, 가게 규모, 위치 등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이 되었겠지요
어쨌든 빙수야 A set는 떡볶이+동글이+우동+딸기빙수로 구성되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시지만 포장하면 빙수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짠! 대략 10분정도 기다리니 먼저 떡볶이+우동+빙수가 나왔습니다!
그 뒤 바로 동글이가 나왔답니다
일단 전반적인 양은 본점을 다녀 오신분이라면 다소 실망하실거에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헛! 하시겠지만, 본점보다는 전반적으로 양이 작았습니다.
특히 떡볶이도 본점은 대략 2-3인분 정도 인 것 같은데 여기는 딱 1인분 정도의 양이었어요.
빙수는 본점을 먹어보지 않았으나,,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동글이 튀김도 역시 많은 양이긴 하지만 그릇이 평평해요 ㅎㅎ 본점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그래도 본점은 가기가 어려우니까요 만족합니다!
그럼 한번 먹어볼까요? :-)
먼저, 비가 오니깐 뜨뜻한 우동 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이건 딱 우동처럼 보이지요?
맛은 본점과 완전 다르더라구요
본점의 느낌은 오래끓인 어묵국물에 우동을 말은 맛? 이었어요
그런데 천호점은 딱 전형적인 우동맛이었습니다.
맛도 칼칼하고(약간매콤) 시원하니 본점보다 맛있었습니다.
떡볶이를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떡은 밀~떡이었어요. 본점은 떡 종류가 다양했지만 여기는 1종류만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소스는 여기도 역시 마요네즈+치즈가루+케찹! 같이 주시더라구요!
떡볶이 맛은 주변 리뷰 찾아보니 본점과 다르다고 하시던데 저는 비슷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달달 매콤은 아니구요 칼칼 매콤 했던 것 같아요
맛은 떡볶이 맛이었습니다! 만족했어요 양은 조금 실망이었지만요 ㅠㅠ
다음 동글이 튀김을 먹어보겠습니다!
본점보다 적어도 여전히 양은 혜자스럽네요
구성은 감자튀김 2종류, 웨지감자, 해쉬브라운 같은 감자튀김?, 양파튀김, 연유빵, 빵도너츠, 치킨까스, 너비아니?, 어묵 튀김, 김말이, 치즈스틱, 집게다리 튀김, 춘권 이렇게 였습니다.
본점과 튀김구성은 상이한 것 같아요!!
저는 본점을 포장만 해서 싱싱하고 따땃하게 못먹었는데 ㅠㅠ
여기서 따뜻하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천호점에만 있다는 이 튀김!
집게다리튀김?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만족해요 2개 뿐이지만 ㅠㅠ
마지막으로 빙수입니다!
빙수를 본점에서 못먹어서 오늘 처음 먹어봤습니다ㅠㅠ
너무 맛있더라구요 딸기도 그득그득하구요!
딸기가 너무 실해요 ㅠㅠ 맛있구요
얼음을 갈은거에 딸기를 가득올리고 거기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했습니다.
또 먹고싶어요 다만, 여름에 먹고싶어요 ㅎㅎ
열심히열심히 우동과 빙수 떡볶이를 공략했더니 배가 엄청 불렀어요
많이 먹었지용??
15000원 카드 결제 하고 나오니 사장님이 서비스도 챙겨주셨습니다.
물론 남은 동글이도 포장했구요 서비스 간식거리도 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구지 찾아서 가실만한 곳은 아니지만(저는 다녀왔지만^^)
근방에 계시거나 궁금하신분들은 방문하실 만 해요
다만 본점을 생각하고 가시면 약간 실망하실 겁니다! 이점 알고 가시길 바라요!
양도 좋고 맛도 좋고 추천드립니다!
돌배기와 쑤니의 평점은 ★★★★☆ 입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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