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D
오늘은 몇일 전 강릉에서 먹었던 [감자바우]집을 소개할게요!
강원도의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구요.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제법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네OO에 검색하시면 맛집으로 뜨기도 하구요..
저도 그래서 다녀왔답니다.
사실 강릉 중앙시장에서 식당간게 그리 많지는 않은데
거의 성공해서 기대가 높았죠!
그러면 먼저, [감자바우] 위치 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감자바우]
주소) 강원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2층
연락처) 0507-1421-4982
영업시간) 9:00~21:00
* 주차 불가
가게는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 위치 가시면 바로 보이거든요 ㅎㅎ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사진이 간판이더라구요...
들어가면 바로 반겨주시네요
자부심이 있으신듯!!
(근데... 여기서 조금 실망했던게 보통 식당은 들어가면 어디 자리 앉으라 편한데 앉으라 얘기 해주는데 여기는 손님이 들어오면 인사 하고 그뒤로 안내가 전혀 없네요..; 멀뚱멀뚱 서있으니깐 그제야 편한데 앉으라고 하고 어디 앉으면 되냐고 물어보니깐 씹히고 ㅋㅋㅋ 아.. 살짝 기분이 별로였어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마스크는 똑바로 쓰세요 카운트에 있는 남자분 마스크 턱밑까지 다 내리고 핸드폰 보면서 계시던데 손님 많은 곳이잖아요?, 핸드폰 볼시간에 안내좀 해주시던가요)
어쨋든 시작이 조금 불길합니다.
가게는 손님이 제법 많았어요.
그리고 입식과 좌식이 같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무조건 입식!!
그 다음 메뉴를 한번볼까요?
메뉴가 제법 많네요.
술안주도 많이 보이구요. 계절 음식인 매생이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감자옹심이+장칼국수+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 강원도 대표 음식들??ㅎㅎ)
가격은 감자옹심이(8000원), 장칼국수(7000원), 감자전(5000원)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김치와 물부터 세팅을 해주시더라구여.
맛있어보이지요?
이런 곳은 김치가 맛있어야지 좋은 곳이지요.
김치는 선박지와 배추김치가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맛은.. 특별한 건 없고... 제 입맛에는 좀 짠 김치더라구요.
와 김치 맛집이다 이런 느낌은 없었구요
무생채도 그냥... 그럭저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한 10분정도 기다리시면 감자전을 주시는데요.
사진으로 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게 보이네요.
쫄깃쫄깃 감자전 ㅎㅎ 맛있겠죠?
(...근데 여러분 제가 식당에서 감자전이 처음인데요,
감자전에... 아무런 간도 안하나요?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서
엄청 깜짝 놀랐네요...)
간장에 꼭 찍어드십시요. 그래도 식감은 좋더라구요
그 뒤로 10분 정도 더 기다리시면 드디오 메인 음식이 나옵니다.
짠 !! 비주얼은 정말 좋죠?
감자옹심이는 두번째로 먹는데 맛이 기억이 안나네요
장칼국수도 자주 먹었구요
(과연 시장의 3000원 장칼국수를 이길것인가?!)
내용물은 뭐 별거 없어요.
먼저, 옹심이는 감자옹심이와 넙적한 칼국수가 같이 들어있구요.
장칼국수는 면과 계란물... 그정도가 다네요.
금액 대비로는 음... 감자라도 넣어주시지 ㅎㅎ
그리고 중요한 맛은요..
강원도가 원래 심심하게 먹는거는 알고 있는데,
저도 엄청 싱겁게 먹는 편이거든요
근데 옹심이 자체에는 원래 간을 하나도 안하나요?
그냥 맹물 맛은 아니지만 맹한 맛이여서 또 깜짝놀랐어요 ㅜㅜ
테이블에 소금이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육수 자체에 맛이 별로 안나고 김치도 크게 맛있는 편이아니라서
같이 먹다보니깐 너무 물리더라구요
(물론 사람 입맛은 제각각이지만)
제기준에는 너무 별루였어요. 실망만하네요.
장칼국수는 된장과 고추장의 깊은 맛이 없는 맛
그냥 장이.. 왔다가 그냥 간 맛?
중앙시장에 3000원 장칼국수 파는 집있어요.
거기 가세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더 좋습니다.
아... 전반적으로 제 입맛에는 맛집이 아니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입맛이 제각각인데
저는 구지 돈 더주고 여기서 먹을 이유를 못찾겠어요
그냥 시장 안에 훨씬 더 싸고 맛있는것 같네요X﹏X
(솔직히 서비스도 별루구, 저희말고 다른 테이블 주문한것도 직원분이 외국분이라 계속 잘못되던데...차라리 체크리스트를 만드시든지... 남자직원은 혼내지만 말고 본인이 처리하든지...그런것도 안하고.. 분위기만 계속 소란스럽네요)
어쨌든 저는 두번은 안갈것같습니다.
(사람 입맛은 제각각이니깐 참고만 해주세요)
궁금하시면 추천! 간을 세게 드신다면 비추천!
이상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도 또 뵈어요!
좋아요와 댓글한번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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