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각] 인천 옛날식 중화요리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

오늘은 인천 나들이를 다녀와서 다녀온 음식점을 리뷰하도록 할게요.

원래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노포 중화요리집으로 유명한 [태화각]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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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각]

주소) 인천 남동구 만수로75번길 32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 수요일 휴무!

연락처) 032-46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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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주차장은 없구요 포장은 가능합니다.

 

짠! 가게가 정말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에 오토바이가 있으면 영업중이고 아니면 영업을 안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가게 앞은 아니고 한블록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습니다.

일단 문이 닫은것 처럼 보여도 투박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장사 중이시더라구요!

영업이 유동적일 수도 있으니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려 하였으나, 예상치못하게 차가 막히는 바람에 한 11시 10분경 방문한 것 같습니다.

안에 테이블은 거의 다 찾고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들도 있었어요!

한 2테이블 정도 남아서 겨우 착석 했습니다.

제가 토요일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 하는 분들은 1팀 정도가 유일했어요!

(이날만 사람이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메뉴판은 이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탕수육을 주문하시면 짜장면을 서비스로 주기떄문에 그냥 탕수육 세트로 말하시면 되요! (12,000원)

나머지는 볶음밥, 짬뽕 이렇게 메뉴가 있는데, 딱 탕수육, 짜장, 짬뽕, 볶음밥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양이 정말 많으니 참고하세요!

2인이 방문하신다면 탕수육 세트 (탕수육, 짜장면)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 주문 시스템은 특이한데요. 성격 급하신 분들은 여기 방문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일단 노포 맛집이기에 사장님이 상당히 어르신이십니다.

한 번에 주문을 받고 한 번에 음식을 내어주시기 떄문에 기다리셔야 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계시면 사장님이 할 일 다하시고는 주문을 받으러 오세요!

저희는 주문 받기까지 한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모두들 두리번 거리시면서 사장님 잠깐 나오시면 주문한다고 하시는데 사장님이 기다리라고 말한답니다.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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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저 온 순서 그런거 없어요...ㅎㅎ

그냥 타이밍만 잘 맞으시면 바로 주문하실 수 도 있습니다,

한 번에 5~6팀 주문 받고 한 번에 메뉴가 나오는 시스템이라는 점 꼭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수저, 앞접시, 단무지, 물은 모두 셀프!! 각자 알아서 챙겨주세요.

 

거의 한 40분 이상 걸려서 받은 귀한 점심입니다

탕수육 주문하시면 짜장면,짬뽕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양이 절대 적지 않습니다.

그냥 1인분... 사실 1인분 보다 좀 많은 것 같아요 :) !!

그리고 저기 탕수육 찍어먹으라고 초간장도 만들어주시는데 은근 별미더라구요!!

짬뽕 국물은 고추기름이 많이 들어간 맛이라 저는 조금 비추였습니다. (제 주관 입맛입니다)

 

 

옛날식 탕수육!! 솔직히 이게 메인이더라구요~

탕수육 소스 맛은 케첩 소스 인데, 이거 너무 맛있엇어요.

튀김옷이 좀 얇은데 은근 이게 쫄낏쫄낏하면서 소스가 잘 스며들었더라구요!

찍먹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망일 수 있는데 저는 찍먹 파임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은 무난한 맛있었구요.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짜장면 맛이었어요!! ㅎㅎ

 

 

짠!! 탕수육 짜잔~~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옛날식 탕수육으로 이렇게 케찹탕수육 하는게 오산에 [한성각]도 있는데 소스는 개인적으로 [태화각]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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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서 정말 배불리 먹고 12,000원 지불했습니다.

참고로 꼭 현금 챙겨가세요! 카드, 계좌이체 안됩니다. 이렇게 저렴한데... 현금은 꼭 챙겨가세요.

잔돈 안나오게 딱 현금 정확히 맞춰서 가져가시는 게 좋아요.

사장님이 서빙도 하고 음식도 만드시는지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전반적으로 옛날식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잘 먹고 왔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재방문 하고 싶은데, 너무 먼게 단점이네요 ㅠㅠ

 

이상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놀러와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