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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COOKING STORY

[홍합 짬뽕] 짬뽕 만들어 먹기

by 돌배기와쑤니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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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안녕하세요! 여러분 쑤니입니다 ^o^..

요즘 날씨가 참 추운것같아요! 코로나에 한파에.. 정말 강제 집콕이네요ㅠ_ㅠ

강제 집콕중인 돌배기와 쑤니는 따뜻하고 매콤한~ 짬뽕이 먹고 싶어서

저번주 토요일에 짬뽕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처음 해 본 요리지만, 한번 보러 오시겠어요?

 

짬뽕 재료는 배추, 청경채, 콩나물, 홍합, 절단꽃게, 칼국수면 입니다.(재료사러 시장갔는데 야채값이 ㅎㄷㄷ 하네요)

(홍합 1kg 2000원, 절단 꽃게 1팩 3000원, 청경채 1000원, 콩나물 1000원, 배추 1500원 생칼국수 1200원에 구매~)

짬뽕 양념재료는 다진마늘, 고춧가루, 굴소스, 멸치액젓, 후추 입니다. (모두 집에 보유~)

앗! 약간의 해물은 예전에 해물모음 두 팩 사서 냉동고에 넣어두었는데 그거 찔끔 남은 거 사용했어요~

그럼 이제 짬뽕을 만들어 볼까요?

우선 먼저, 홍합을 손질합니다. 놀고 있는 우리 돌배기에게 홍합 손질을 맡기는 거에요.

홍합은 따로 해감 필요없이 흐르는 물에 뽝뽝 씻구 칫솔 등을 이용해서 껍찔을 닦아주세요! 그리고 수염은 가위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둥근 프라이팬에(프라이팬 새거 갖고싶어요ㅠ) 기름을 적당량(2회전 정도) 뿌려주시구요

마늘 크게 1스푼, 고춧가루 4스푼을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고추기름을 생각하면서 볶아주었어요)

???????????????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고추기름은 커녕..... 고춧가루가 그냥 뭉쳐지길래... 얼른.....

청경채, 배추를 때려 넣었어요............! 청경채, 배추를 넣고 들들 볶아줍니다.

들들 볶다가 간장 2스푼 정도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배추와 청경채가 익은것 같을때 물을 넣어줍니다! (대량 800ml 정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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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손질한 홍합도 넣고, 해동시킨 절단 꽃게도 넣고, 찔끔 있는 해물도 몽땅 넣어줍니다.

자 그럼 마무리 간으로 굴소스 1-2스푼, 멸치액젓 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이건 본인의 취향대로 넣어주세요!)

나머지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이 정도가 적당해서 따로 넣지는 않았답니다!

마무리로 콩나물 넣어주시고! 칼국수면도 끓여주시면 이제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0< 

짜란~~~~~~~!

나름 비주얼이 괜찮지요? 맛도 괜찮았답니다. 저거도 제가 예전 어디 군산 짬뽕ㅠ보다는 맛있게 만들었어요......ㅎㅎㅎㅎ

저기 사진에 보이는 고기는 원래 짬뽕에 같이 넣을려고 했는데 홍합을 많이 넣는 바람에 반찬으로 넣었습니다~ 

짜짜짠!! 

 

오늘 짬뽕 요리는 처음한 것 치곤 맛은 훌륭했습니다. 재료 선택이 좋았어요~! 다만 면이 좀 쫄깃함이 없어서 매우 아쉬웠네요 ㅠoㅠ 

오늘 요리하면서 느낀건데 짬뽕은 그리 어려운 음식이 아니였어요! 짜장 역시 마찬가지구요.

재료 손질이 좀 귀찮지만,, 하지만 무슨 음식이든 재료 손질을 다 해야하니까요.....

다음에는 짜장과 짬뽕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침고이네요)

마지막으로~! 여러분 한파가 불어서 추운데 얼큰하고 뜨뜻한 짬뽕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이상 오늘의 요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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